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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Feb 23. 2020

브런치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기념합니다. 시작할 때부터 구독자 1만 명을 꿈꾸었거든요.

시절이 하 수상한데, '기념'이라고 글을 올리는 제 마음도 그리 가볍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제가 브런치를 2016년에 처음 시작하면서 꿈꾸었던 구독자 '1만 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니까요. 짧은 글이라도 올려 기념하고,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시의성이 있는' 이벤트이니 더 미루고 싶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구독해왔거나 최근 새로 구독,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구독 [이동영 글쓰기] 브런치의 구독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구독자 1만 알림이 뜨자마자 하던 일 올스톱-후 캡처!!!

펭수가 유튜브 골드 버튼을 받은 뒤, 비결이 무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군요.

"모든 건 팬 분들 덕분입니다~!"
음성지원: 펭수(출처: 유튜브 - EBS 자이언트 펭TV)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브런치라는 플랫폼(카카오)에 감사하고, 구독자 분들께 너무 고맙습니다. 제가 생업으로 하고 있는 '강사'와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작가' 모두 브런치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습니다.


 출간 의뢰도(출판사로부터) 강의도(퇴사학교 등 여러 강의 플랫폼으로부터) 다수 브런치를 통해 섭외되었기 때문이죠. 브런치는 정말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작가 양성' 글쓰기 플랫폼입니다.


구독자를 어떻게 1만 명까지나 늘리냐고요? 브런치에서 주관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수상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저처럼 퍼스널 브랜딩만 잘해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카카오 브런치의 시스템이 저를 도왔으니까요.


제게 비결을 하나만 말하라고 하면 그저 1300여 개의 글을 꾸준히 올렸다는 ... 정도라 우쭐할 건 별로 없습니다.(효율이 높은 브런치 작가에 비해서는 더욱이 :)) 나머지는 다 하면서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과정 속에서 운이 좋았던 거죠.


1300개의 글 중 스테디 뷰를 기록 중인 BEST 글

>> https://brunch.co.kr/@dong02/1372

[이동영 글쓰기]전체 조회수 512만뷰 돌파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과는 다르게 '구독자(팔로워)+좋아요+조회수'를 대신해주는 광고업체가 진입하지 않은 유일한 글쓰기 (SNS)플랫폼이 브런치라고 생각합니다. 브런치만은 그런 일이 앞으로도 없어야 하겠고요.


순수 구독자라고 생각하면 1만이란 숫자는 정말 큽니다. 국내 SNS를 기준으로 한다면 팔로워 1만부터가 인플루언서의 시작이니까요. 브런치에선 조작이 없으니 더 귀하죠. 그래서 자신 있게 저는 말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역시도
'브런치 1만 명 구독자'를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쥐뿔도 없는 저도
이렇게 해냈으니까요.
(심지어 심사 탈락도 했었음)


1만 명 달성한 후 어떤 글을 올려야 하나, 고민하면서 사실 좀 긴장했는데요. 여러 글감이 떠올랐지만, 역시 감사의 글이 가장 적절하다고 결정해서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동영 글쓰기]구독자 1만 명이 된 (구체적인) 비결을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브런치 프로젝트에 수상작가도 아닌데, 1만 명 구독자는 흔치 않을 테니까요. 그 비결을 정리해서 오프라인 강의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구독자 5천 명을 달성했을 즈음 예고해드렸던 것처럼,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하면 '브런치 특강'오픈하고자 했는데요. 현재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일정을 미습니다. 소수정예로 하는 것 역시도 경과를 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브런치 특강 알림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신청양식을 작성해 제출해주세요.
인원에 따라 소수로 나누거나 추후 적절히 기획하겠습니다.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


아니 그래도 노하우 좀 알려줘야지? 하는 분들은 제가 그동안 브런치에 올린 글쓰기 관련 글 중에 '브런치 운영 꿀팁 노하우'가 꽤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brunch.co.kr/@dong02/1565

https://brunch.co.kr/@dong02/1775

https://brunch.co.kr/@dong02/1821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했다는 소식(2020.02.23)을 접한 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하루속히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되고 확진자 분들은 모두 완치되어 더 이상 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브런치 작가 이동영(이동영 글쓰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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