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키워드: 건너가기, 질문, 9월
9월이 다가옵니다.
가을이 다가옵니다.
내가 건너가려는 그곳은 무엇이 있길래,
내가 건너가려는 그것은 무엇이길래
내가 건너가려는 그것이 무슨 의미이길래.
마하는 크다이고. 반야는 지혜, 그리고 바라밀다는 건너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창의적인 인간은 건너가는 인간이고
종속적인 인간은 멈춰 있는 인간입니다.
대답하는 인간은 멈추어 있는 인간이고, 질문하는 인간은 건너가는 인간입니다.
모든 질문은 아직 해석되지 않은 것을 꿈꾸는 행위이죠. 질문은 바라밀다고 대답은 상에 갇혀 있는 것.
자유롭다는 것은 건너가는 인간.
종속적이다는 상에 갇혀 있는 인간입니다.
저항해야 하고요. 호기심을 가져야 합니다. 반성, 성찰해야 하고요. 객관적으로 나와 세상을 관찰하고 고찰해야 합니다. 건너갈 저기를 향해야 합니다.
여기가 전부가 아니다
이곳이 최선이 아니다
이것이 정답이 아니다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친
아홉 달 태아처럼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어도
나와 내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참조 :
최진석의 새말새몸짓 Youtube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최진석 반야심경>
책<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이동진의 빨간책방 오프닝 에세이) / 허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