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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Nov 21. 2016

겨울입니다

이젠 정말 사랑해야할 계절이라구요

세상을 살아오는 동안에

몇 번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때론 결코 원치 않은 이별들도

해야 했었답니다...


12월에 결혼 예정인 신성우 형님의 작사곡노래 '사랑한 후에' 첫 도입부분입니다.


그 당시에는 원치 않던 이별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홀가분했던 관계였고

소중하지만 돌이키고 싶지 않은 상처였고

때론 놓쳐버린 설렘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제, 다시 겨울이네요.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죠.

상처의 온도, 설렘의 온도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 내밀고

서로 마음이 맞으면 타올라서

가득 안기거나 안아줄 수 있는

겨울.


그 사람이 먼저 내심

손을 내밀어주길 바라기도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용기낼 수 있는 계절


고마운 겨울이 오고 있네요.

사랑하세요!


본문 글: 이동영
커버 사진: 이옥진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추워진 날씨에 당황하셨죠?춥다고 움츠러들지 마시구 당당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계절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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