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3
# 생명을 주는 삶 – 사랑을 지속하는 힘
지난 회의 두 부부의 생활을 보면서 어느 부부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런데 말입니다.
반도와 민준이, 진주와 송이가 동일인물이라면 무슨 생각이 드실까요?
많은 부부들은 반도와 진주 부부처럼 살다 “너랑 같이 못 산다”라고 하던데,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이 답을 생명을 주는 삶에서 찾고자 합니다.
부부는 서로 싸우고자 만난 사람이 아닙니다. 이야기 처음에 나온, 집 앞에서 헤어지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연인. 기억나시나요? 민준과 진주도 그랬던 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서로 같이 못살겠다는 이야기와, 집에 들어갈 생각에 힘들어야 할까요?
결혼하신 분은 기억나셔야 하며, 결혼할 분들도 아셔야 합니다.
우리는 결혼하기 전 하객분들을 증인으로 서약을 합니다.
건강할 때나, 병약할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항상 사랑하고
진실한 남편(아내)으로서의
도리를 다 할 것을 맹세합니까?
이때 “아니요”라고 이야기 한 분 계십니까? 특히 종교단체는 한 번 인연은 끊을 수 없게 되어 있지요?
그때 많은 증인들 앞에 선언하며 함께 서있던 사람과 생활할(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분명 사랑하셨지 않습니까? 그럼 무엇이 문제이기에 그렇게 변하는 것일까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숙한 성인이며, 이 답을 충분히 찾으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아래의 민준과 송이가 거쳐온 일들을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