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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꽃 - 난(蘭)
창 열어 두었나?
으스스 바람에눈 비비면
창밖 꽃대에 걸린 저것은?
푸른 새벽망울진 달빛
- 손락천 시집 [까마중]에서 고쳐쓰다
손님이 반가운 이유는 기다렸지만 기약이 없었던 까닭이다.
그래서 새벽 난 꽃대에 물오른 봄.
이토록 반갑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