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산다는 것
일치하지 않은 생각과 삶이 평행선을 그을 때
문득 생각한다
언제부터였을까
손을 뻗어도 닿지 못했던 것이
시퍼런 하늘에 희게 걸린 구름처럼
바람 따라 마음 흩었다
생각이 많기에 몸이 따르지 못한 것이었다고
꿈은 하나여도 이미 족한 것이었다고
- 손락천
눈부신 봄날 오후.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했다.
[뭐지?]라고.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