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를 쓰다
마음처럼
갑작스런 비가 쏟아졌다
오월의 중순
푸름의 자리에
아직도 푸르지 않은 마음이 있었냐는 듯
구름 그린 하늘
새하얗게 쏟았다
- 손락천
2017. 5. 12. 금요일, 점심 무렵.
후두둑거린 소란스러움에 창가로 다가섰더니.
마음같은 소낙비가 거셌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