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인 손락천 Jul 07. 2017

그래도 다시 묻다

시작과 끝 사이의 선택

그래서 그랬던 것일까

삶이 고단하였던 것은


그곳에 놓을 이유가 없었는데

공연히 고단함에 삶을 놓았던 까닭일까 


- 손락천


     

한참을 고민했다.

그리고 알았다.

결국 고단함과 즐거움은 본인이 택한 삶의 방향이었다는 것을. 

매거진의 이전글 눈을 감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