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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Aug 01. 2017

행복이 그러한 것은

희망 너머

행복이 사소한 것으로부터 인 것은

삶이 일상에 뿌리내린 까닭에서다


가끔 일탈에 즐거워하고

때로 다른 무엇에 기꺼워하는 것도


사실은

일상이 없었다면 일탈도 없었을 까닭에서다


- 손락천



2017. 8. 1.

한 해의 절반 이상이 훌쩍 지나간 자리.

내린 비, 싱그러운 잎에서 삶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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