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시한

희망

시시하고 시시한 이야기

by 시인 손락천

희망은 산과 같았다


눈앞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멀리 있었고


금방 오를 것 같았는데

쉽게 오를 수 없었다


희망은 산과 같았다


닿는 길 멀고 험하지만

늘 잡힐 것 같았고


어쩌다 손에 닿으면

그만한 것 없었다


- 손락천



오늘은 무엇이 다가올까? 아직 내게 오지 않았던 모든 희망한 것들 중에서.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