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시한

주제넘다

시시하고 시시한 이야기

by 시인 손락천

길 따라 걷는 게 뭐 힘들다고!

길 없이도 걸었구먼


길 따라 걷는 것이 안 힘들다고?

이렇게 가파르구먼


그랬다

주제넘었다

내 힘듦은 네 힘듦의 기준이 아닐텐


-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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