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6

감사일기

by 심쓴삘

첫째, 둘째와 해운대 구남로 일대로 놀러를 갔다.

아주 많은 외국인들이 신기했는지

한 명, 두 명 세어보다 카운팅 포기.


고래사어묵에서 구운 치즈어묵을 2+2로 구매하고

어묵국물을 따라서 외부 테이블에 앉았다.

둘째가 뜨거워 못 마시자

첫째가 이 컵 저 컵으로 옮겨담으며 식혀줬다.

고마워, 첫째!


그다음은 아트박스.

30분간 실컷 돌아본 후 7,800원 치 구매.

하등 필요 없는 무쓸모한 것들을 찾아 사겠다더니,

정말 왜 사는지 모르겠는 것들을 샀다.

이런 소비세상도 있구나.

새로운 경험.


그다음은 해운대시장.

옥수수알 튀김을 먹었다.

황리단길에서 먹었던 거라 반가웠다.


그리고 버스킹을 구경하고,

내가 좋아하는 마라떼를 한잔 사서 나눠마셨다.


2시간 꽉 채워 재미있게 놀았다.

엄마랑 재밌게 놀아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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