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공유서재
나만의 아지트 삼고 싶은 아늑한 책의 세계,
도심 속 몰입과 사색의 안식처,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예약제 공유서재 <블루도어북스>
한강진 역과 이태원역의 중간쯤 위치한 <블루도어 북스>
사방에 가득 찬 책, 아늑한 분위기,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향. 책방 문을 열고 들어서자 눈앞에 완전한 책의 세계가 펼쳐진다.
한 구석의 1인용 소파에 자리를 잡고, 천천히 책방 내부를 둘러본다.
선반 책장, 소형 책장 등 책방 곳곳에 수많은 책들이 꽂혀 있고, 스탠드와 램프의 은은한 빛이 공간을 편안하게 채우고 있다.
블루도어북스의 책장에는 소설, 시, 에세이, 과학, 건축, 예술 등 분야별로 구분된 수많은 책과 책방지기 두 분이 큐레이션 한 책들이 있다. '보이지 않는 책' 서가에는 등을 돌린 책들이 손길을 기다린다.
지브리, 픽사처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도감도 모여 있고, 바닥 몇몇 곳에는 블루도어북스에서 출판한 책들이 놓여 있다.
처음 들어왔을 땐 책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책방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니 생각 보다 책이 굉장히 많다.
책 몇 권을 골라 자리에 앉는다. 책방지기님이 갖다 주신 아이스커피 한 잔을 마시며 책을 펼친다.
한 시간 정도 책에 몰입했다가, 수첩을 꺼내 끄적끄적 내 마음을 내려놓는다. 수첩을 덮고 공간 곳곳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대형 그림 앞 사색의 공간에 잠시 앉아본다.
방명록을 넘겨 보며 같은 공간에서 느낀 다른 이들의 감정에 귀를 기울여 본다.
책방에서 나오며 이렇게 따뜻한 공간, 책의 세계에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에 젖는다.
두 시간 동안 읽고 쓰고 생각하며 편안하고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책을 읽기에도, 글을 쓰기에도, 휴식을 취하기에도,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은 공간,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고 싶으신 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완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리는 책의 세계 <블루도어북스>
<블루도어북스> 자세한 정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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