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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낙시 (樂詩)
머리 색깔도
피부색도
생긴 모양부터가 다른 사람
체형도 다르고
눈도 작고 코도 낮은
같은 사람이지만 같지 않은 사람
우리말도 서툴고
발음도 이상하고
깊은 대화가 어려운 상대
먹는 것도 다르고
그래서 그런지 체취도 이상한
삶의 바탕부터가 다른 사람
고국을 떠나 온 나는 여기서 이방인이다
지난 삶 속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누길 좋아하고,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목표를 끊임없이 찾아헤메는 인생의 여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