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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즈폼 Sep 28. 2018

회사 내 직위, 직급, 직책의 이해와 호칭

[신입사원 가이드 #3] 사내 인사체계와 호칭




신입사원에게는 생소하고 헷갈리는 사내 직급과 직책


대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해도  '교수님', ‘선배’, ‘후배’, ‘회장(학과·동아리)’, ‘부회장’ 정도가 다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회사에는 사원, 사장, 팀장, 본부장 등 직위, 직급, 직책이라는 구분이 존재한다. 직장내에서 상급자를 대면하고, 다른 부서나 거래처 직원과 업무를 함께 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소 헷갈리는 직위, 직급, 직책이라는 인사체계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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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직급, 직책에 대한 이해


먼저  직위, 직급, 직책 이 3가지 용어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직위

직위는 ‘직무에 따라 규정되는 사회·행정적 위치’이다회사 내의 순서이자 기본적인 사내서열이라고 생각하면 쉽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장차장사원 등의 개념이 이에 해당한다예를 들어 

이번 달에 부장으로 승진하게 되었어.”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직위가 상승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직위의 경우기본 체계는 거의 같지만 회사마다 특정 직위가 없거는 등 조금씩 상이하거나 직업군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래 순서의 직위체계를 갖는다.


· 일반직
사원 < 주임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임원직

이사 <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부회장 회장




직급

직급은 직무의 등급을 뜻하는 말로'일의 종류나 난이도책임도 따위가 상당히 비슷한 직위를 한데 묶은 최하위의 구분'이다동일한 직급에 속하는 직위에 대하여서는 임용 자격시험보수 따위의 인사 행정에 있어 동일한 취급을 할 수 있다. 공무원들에게 쓰이는 호봉제가 대표적인 예이다.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지만 N년차 대리, N년차 과장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직책

직책은 '직무상의 책임'을 뜻한다직책은 책임과 권한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보면 되는데, 흔히 팀장, 본부장, CEO가 직책에 해당한다. 방금 설명한 바와 같이 직책은 책임과 권한에 따라 붙여지기 때문에 직위가 오르더라도 직책은 그대로인 경우가 있고 같은 직책이라도 직위가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 


· 직책

파트장 < 팀장 < 실장 < 본부장 < 사업부장 < CEO, CFO, COO




어떻게 불러야 할까? 직장 내 호칭


인사체계에 대한 파악이 끝났다면, 이제 직함에 맞는 호칭을 부를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김OO 부장님’과 같이 상급자의 성 또는 이름과 직위를 함께 칭한다. 하지만 같은 팀내에서나 직책이 확실한 경우 '팀장님', '본부장님'과 같이 직책으로 부르는것이 낫다.

그렇다면 같은 직급 사이에서는, 하급자에 대한 호칭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

상급자에 대한 호칭 : 위에서 잠깐 설명한 것처럼 상급자의 성 또는 이름에 직위를 붙여서 부르면 된다.


다음은 동급자에 대한 호칭이다. 이때 동급자는 ‘직급이 같은 동료’, ‘직함이 없는 입사 선배’, ‘같은직급이나 입사 선배 또는 나이가 더 많은 동료’로 크게 세 분류로 나눌 수 있다.

▶ 먼저 직급이 같은 동료 : ‘이 대리’ 또는 “00 씨’와 같이 ‘성+직위’ 또는 ’00 씨’로 부르면 된다.

▶ 직함이 없는 입사선배의 경우 ‘000 선배님’으로 부르면 되는데 가급적 성까지 붙여 부른 것이 좋다.

▶ 같은 직급이나 입사 선배 또는 나이가 더 많은 동료 : ‘이 대리님’과 같이 ‘성+직위+님’으로 부르면 된다


하급자에 대한 호칭은 직책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직책이 있는 경우에는 ‘박 주임’과 같이 ‘성+직책’으로 부르도록 한다.

▶ 직책이 없는 경우에는 ’00 씨’와 같이 이름 뒤에 씨를 붙여서 부르도록 한다.




압존법은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압존법이란말하는 사람에게는 높여야 할 대상이지만듣는 사람이 더 높을 때 공대(높임말)를 줄이는 어법을 말한다하지만 국립국어원 표준 언어 예절에 따르면 압존법은 사적인 관계에서만 적용되는 표현이다

따라서 직장 내에서는 압존법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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