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줄 사진 에세이]
선인장 꽃이 피었다.
이름이 궁금해 찾아보니 로비비아 속 선인장이었다.
꽃이 정말 화려하고 예쁘다.
거진 환경에서 자라니 빠르게 수분을 돕는 새나 벌레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인가 보다.
엄마는 하루만 핀다고 하던데,
아침에 꽃봉오리가 열리고, 저녁이 되면 닫히며 2~3일은 피었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인문학, 그림책 만들기 수업 강사, 그림책 번역, 작사, 숲해설 등 글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난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