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줄 사진 에세이] 유월의 꽃
- 콩들로 인해 자리를 뺏기고 키를 부쩍 키워서 꽃을 피운 도라지
- 뒷모습이 더욱 곱다.
- 엄마가 좋아하지 않는 비비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나름 예쁜데.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라 더욱 좋다.
-풍선초
작은 하얀 꽃과 달리 열매는 정말 풍선처럼 크다.^^:: 풍선 크기는 아니지만, 꽃에 비하면 정말 어마어마하다.
- 그 옆에 보이는 빨간색 꽃은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꽃, 만데빌라다. 정말 오랫동안 핀다. 선명한 붉은색 꽃을 두 달 가까이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