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의 내(이지성 작가)가 가겼던 신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부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사고 방식을 변화시킨다.
둘째, 아이들에게 적극적인 웃음의 의미를 가르친다.
셋째, 아이들의 장점만 본다.
넷째, 나보다는 아이들이 편한 교실을 만든다.
다섯째, 아이들 앞에서 자유로운 어른이 되자.
여섯째, 텔레비전이 만든 선입견을 버린다.
일곱째, 아이들을 존경하는 사람이 되자.
여덟째, 후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 이지성 <당신의 아이는 원래 천재다> 중에서
2005년도 교직으로 있을 때의 이지성 작가님께서 위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잊지 않고 저역시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손글씨로 남겨봅니다.
예전에는 그저 지나쳤던 문장들이 다시 재독할 때는 확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반복 독서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저서 또한 매년 읽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그 안에 있는 보석을 다시금 깨닫기 위함 입니다.
저역시 위의 여덟까지 신념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념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폴레온 힐은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신념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는 신념
가난해지거나 부자가 되거나 어느 쪽이든
모든 것은 자신의 신념에서 비롯된다.
신념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신념은 잠재의식에 자기암시를 줌으로써
강화할 수 있다.
신념의 놀라운 힘은
링컨이나 간디의경우처럼
몇백만 명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움직이게 한다
이지성 작가님의 신념을 한번 따라가 보려 합니다.
첫째, 공부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사고 방식을 변화시킨다.
저의 경우 아이들이 교실에 오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열어갑니다.
아이들은 칠판에 적혀있는 선생님의 편지를 읽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이것을 필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190일간의 수업일 동안 매일 실시했습니다. 3월 2일 첫날부터 종업식 날까지, 심지어 현장체험학습 가는 날까지 빠짐없이 하루편지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등교를 하면 이것을 함께 낭독합니다. 그리고는 이와 관련된 미니 특강을 하지요.
물론 100% 이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중 몇명에게는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하루에 1명씩에게도 가슴을 울릴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교실속 저만이 핵심습관입니다.
둘째, 아이들에게 적극적인 웃음의 의미를 가르친다.
때로는 아이들의 웃음을 놓치고 갈 때가 있습니다. 그 웃음을 간직해주고 싶기에 [밀알반 블로그 학급경영]을 통해 기록에 또 기록을 하기로 다짐했고 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웃음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통해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더욱 공급받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닌 웃어서 행복한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함께 배워갑니다.
셋째, 아이들의 장점만 본다.
아이들안에는 소우주가 존재합니다. 보석이 아주 많지요. 물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장점을 위해서는 강점지능에 집중하기 위한 장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단점에 대해서는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는 단점 뒤집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갖고 있는 장단점은 그 자체로도 매우 훌륭한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단점이란 것은 없고 다소 덜 장점인 것이 있습니다. 고로, 우리는 모두 장점으로 풍선한 친구들이 됩니다.
넷째, 나보다는 아이들이 편한 교실을 만든다.
아침 활동 루틴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그외 시간은 자유롭게 아이들과 서로 소통합니다. 각자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칠판이 스케치북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죠.
아이들이 편해야 교사인 저도 편하고, 교사인 제가 편해야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생활 및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음을 알기에 더욱 편한 교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아이들 앞에서 자유로운 어른이 되자.
삶의 자유, 배움의 자유, 즐거움의 자유, 생각의 자유, 희노애락의 자유 등 저의 모습을 전부 드러냅니다. 거짓된 자아를 벗어 던지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삶으로 가르치는 방법이 가장 침투가 잘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수업기술도 삶의 기술에는 못따라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매일의 삶, 생각등을 기록을 하는 이유도 바로 그 이유 입니다. 저의 삶이 어떻게 성장해나가고 있는지 본보기를 통해 아이들도 더욱 성장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심어주려 합니다. 즐거움 속에서 더욱 성장하는 저와 아이드르이 모습을 그려봅니다.
여섯째, 텔레비전이 만든 선입견을 버린다.
아이들은 보는 것을 그저 흡수하는 스폰지와 같습니다. 텔레비전속에는 참과 거짓이 난무하지만 그것을 걸러낼 생각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자신이 모습도 텔레비전 처럼 참과 거짓이 함께 공존하게 됩니다. 서서히 삶으로 침투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그리고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사물을 바라볼 때 자신만이 관점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등 자신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의해 움직이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대중매체의 영향이 한 몫을 하지요.
그런 선입견을 버리기 위해 우리는 매일 매일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저 위 사진 처럼 우리는 각자 받은 달란트가 다르기에, 자신의 때(시기)를 기다리며 한걸음 한 걸음 더욱 정진해봅니다.
일곱째, 아이들을 존경하는 사람이 되자.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카네기 인간 관계론>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아이들을 진지하게 대한다면 그들의 능력에 놀라지 않습니다." 야누슈 코르착도 아이들의 세계를 존중하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키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황금률이라는 것을 알기에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것처럼 아이들을 더욱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여덟째, 후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아이들로부터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니 그 전에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것은 결국 자기 발전, 성장의 씨앗이 되고 인생의 참 맛을 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 생각을 갖고 더욱 가치있는 삶을 통해 함께 나누는 삶을 지향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봅니다.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 하고 몸소 열심히 일하거라.
게을리 함이 없어야 한다. - 공자"
공자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삶으로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