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그림자
- 그림자 -
너는 어렴풋해 선명하다.
아무렇지 않게 분명하다.
그림자를 본다.
그 안에 있는 너를 본다.
있지 않으나 없지 아니하다고
그렇게 말 한다.
기억하고 있어서 잊지 않았나잊지 않아서 기억한 것인가
아니면 잊을 수 없었던가
그림자가 다가와
선을 넘어 겹칠 때
우리는
만날 수 있으리
안을 수 있으리
그림자의 그리움
검은 윤곽 안에 너를
가만히 바라본다.
작사, 작곡가 , 프로듀서, 시인 / 발표곡 : 느낌표 당신, 바람의 꿈, 안개비, 첫사랑 끝사랑 (feat. 조형근, 임세민) 15곡 / 에세시집 :평범하게 특별하게 (시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