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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대를 향하고 있는데 그대는

시 이고만 싶은 글귀

by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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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 하나에 웃고,

글 때문에 슬프고,

글 덕분에 덜 불행하고,

글이 멀어지면 외롭고,

글이 있어 여전히 살만하고,

글이 너무 좋아서 싫었던 적도 있고,

글로 인해 안타까워하며 그렇게 지냅니다.

그대라는 글 때문에


예위 - 어쩌지도 못하는 슬픔 https://youtu.be/2aotS02OJgU?si=61dlpSx71r-bKXC9

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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