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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재해석 : 보행의 길항작용

걷기 길항작용 신발 필맥스

모든 운동은 길항작용, 즉 작용과 반작용의 연속이다.

사람이 걸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발을 뻗으면 구부리는 힘도 작용한다. 이는 마치 자동차가 잘 달리는 성능만큼 잘 서는 성능이 중요한 것과 같다.


사람의 걷는 행위도 인체의 근육, 근막과 뼈의 길항작용에 의하여 움직인다. 뉴먼은 위의 그림과 같이 단순화된 모델에 있는 한 쌍의 근육을 통해 설명한다. 중간에 있는 그림 2는 근육 A의 능동적 수축에 의해 생산된 에너지의 일부는 근육 B내에 있는 늘어난 결합 조직에서의 탄성 에너지로서 전달되어 저장된다. 근육 B가 판자에 있는 못을 치기 위해 능동적으로 수축할 때 탄성 에너지는 방출된다(그림 3). 근육 B에 의해 생성된 추구 에너지의 일부는 근육 A를 뻗는데 사용되고 이러한 주기는 반복된다. 


반대쪽에 위치하는 근육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에너지의 이동과 저장은 전체적인 대사의 효율성에 유용하다. 걷거나 뛰거나 모든 행동을 할 때 나의 몸에서 이러한 길항작용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는 지를 세심하게 보아야 한다. 


이러한 방해요소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강한 것은 특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몸의 기초가 되는 발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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