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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셉킴박사 Nov 12. 2019

[8단계] 엄마숨 - 엄마와 아기의 호흡 맞춤

생명을 위한 호흡 맞춤

 


순산을 위한 12단계




8단계 - 엄마숨



태아가 엄마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
호흡에는 감정이 베여있다. 아기는 자기를 품고 있는 엄마를 보지 못하지만 아주 잘 안다. 그 마음까지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반응한다.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바로 엄마의 숨쉬는 패턴. 우울해진 엄마의 호흡은 느리고 불규칙하고 한숨이 베여있다. 평소와 다른 엄마의 숨을 아기도 느끼고 미동없이 침묵한다. 화나고 불안한 엄마의 숨은 가파르고 거칠다. 아기는 탯줄로 들어오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요통치는 엄마 숨소리와 패턴에 몸을 숙이고 긴장한다. 물론 평안한 호흡은 아기를 안정되게 한다.
800만번 엄마의 마음을 태아에게 전달하는 방법 
하루에 약 3만번. 9개월동안 800만번의 호흡을 하는 엄마. 호흡에는 베여지는 엄마의 감정. 매 호흡에 엄마의 사랑을 실어 보내야 한다. 엄마가 애써 감출수 없는 감정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아기에게 이야기 하면 좋다. 조금 우울해도, 화가 나있어도 이것을 잘 견뎌낼거라고, 엄마 괜찮다고, 힘낼거라고 아기에게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된다. 긍정이 베인 숨에는 엄마의 어떤 숨쉬는 패턴이어도 아기는 평안해 한다. 아내의 숨이 편안하고 평안하도록 해주자.



남편 과학 솔루션

호흡신경을 어루만져 편안한 아내의 숨을 편하게 해주자! 



효능 - 편안한 호흡, 소화력증진, 입덧 (특히 침덧) 감소, 아기평안, 허리통증감소

사용 - 기본 하루 1회, 회당 5분, 아내가 화나서 숨이 거칠때 (남편이 원인일 경우는 사고받고난후)




호흡신경을 감싸고 있는 목근육 어루만져 주기


호흡신경 (노랑색, phrenic nerve)은 목에서 시작해 아래 횡경막 (빨강색)을 뻗어있다. 신경을 감싼 목근육을 어루만져 주자.


호흡근육의 대표주자는 횡경막이다. 횡경막을 위한 신경은 목에서 주로 압박을 받는다. 컴퓨터 작업, 마음으로 신경씀등으로. 아내의 목이 숙여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목의 근육을 이완해주면 된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
1) 한손 혹은 양손을 이용하여 목근육을 부드럽게 만져준다
2) 오일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수도 있다
3) 신경이 자연스럽게 자극되면 아내는 깊은 숨을 내쉴것이다
4) 한결 편안해 할 아내의 피드백을 들으며 기본 5분이상 어루만져 준다


아내 스스로 할수 있도록 남편이 방법을 가르쳐준다
1) 아내가 고개와 어깨를 펴도록 가이드해준다
2) 아내가 아기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도록 가이드해준다
     "엄마 괜찮아. 엄마 잘될거야. 엄마 힘낼께. 고마워. 사랑해"
3) 아내가 하늘로 고개를 조금더 들고 가슴을 활짝 더 펼치게 해준다
4) 아내가 깊은 숨을 10번 정도 쉴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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