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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다! 첫 책 <상상 속의 바다>

작은 손끝에서 피어난 거대한 꿈의 서막

by Dr Vector

출판사 바람서재의 첫 번째 책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그렇다. 햇병아리 출판사의 이름은 '바람서재'이다.) 가슴 벅찬 설렘과 함께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상상 속의 바다》이다. 이 책은 특별하다. 한 어린이 작가의 순수하고 반짝이는 시선으로 채워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작은 책 안에는 일상에서 발견한 소소한 기쁨과 경이로움을 시와 미술 작품으로 표현한 2년간의 소중한 기록이 담겨 있다. 이 특별한 프로젝트의 조력자로서, 나는 이 책이 단순한 글과 그림의 묶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상상 속의 바다》가 어떤 매력을 품고 있는지 자세히 기록해 보려고 한다.


《상상 속의 바다》순수한 시선에서 그려낸 세상의 조각들

《상상 속의 바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한 어린이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그의 시선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풍경 속에서 보석 같은 기쁨들을 찾아낸다.


1. 어린이 작가의 빛나는 시선: 일상의 재발견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어린이 작가'의 시선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어른들의 복잡한 시선으로는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들이 시와 그림 속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해맑은 상상력과 엉뚱한 비유들은 읽는 이의 얼굴에 절로 미소를 띠게 하다. 마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듯한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작가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일상 속에서 마주한 기쁨, 슬픔, 궁금증, 그리고 경이로움을 잊지 않고 꾸준히 글과 그림으로 남겼다. 이 책은 그 2년간의 소중한 기록들을 한데 모아 엮어낸 첫 번째 결실이다. 이러한 꾸준함과 진정성은 그 어떤 것 보다도 값지다.


2. 시와 미술의 조화: 마음을 건드리는 킬링 파트들

《상상 속의 바다》는 단순히 시만 담겨 있는 책이 아니다. 시와 함께 어우러진 어린이 작가의 미술 작품들은 글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든다. 그림들은 시가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채워주며,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다.

특히 이 책의 시들은 마지막 구절에서 독자의 마음을 잔잔하게 건드리는 '킬링 파트'를 가지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구절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선물한다. 어쩌면 이러한 순수한 통찰력은 어른 작가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어린이 작가만의 특별한 능력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우리가 잃어버렸던 동심을 찾아주는 나침반 같은 것일까.


첫 출판의 감격, 그리고 이어지는 도전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이 책은 어린이 작가의 첫 작품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1. 성취감, 그리고 작가의 마음을 키우다

《상상 속의 바다》를 펴내면서 어린이 작가는 비할 데 없는 성취감을 맛보았다. 자신이 쓰고 그린 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은 그에게 엄청난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그가 작가로서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자신의 창작물이 독자들과 만나는 경험은 창작자에게 가장 큰 기쁨이자 동기 부여이다.

책의 곳곳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은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세상을 향한 긍정적인 시선과 순수한 애정은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따뜻하고 평화로운 상상의 바다로 떠날 수 있을 것이다.


2. 바람서재의 미래: 꾸준함으로 만드는 성장 기록

《상상 속의 바다》는 바람서재의 첫걸음이자, 한 어린이 작가의 연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우리는 이번 첫 출판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꾸준히 글을 모아 연간 프로젝트로 작가와 글의 성장 과정을 펴낼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책을 많이 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작가가 매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을 기록하고,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고 깊어지는지 독자들과 함께 지켜보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매년 한 권씩 새로운 책을 선보이며 작가의 성장을 기록하고,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영혼의 울림을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서재의 목표이다. 이 프로젝트는 작가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독자들에게는 꾸준함의 가치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상상 속의 바다》, 당신의 마음에 던지는 작은 선물

《상상 속의 바다》는 바람서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책이다. 어린이 작가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이 책은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의 시와 그림이 당신의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있던 동심을 다시 일깨워주기를 바란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성장 기록이자, 꾸준함의 가치를 보여주는 증거이며, 무엇보다 당신의 마음에 던지는 작은 선물이다. 바람서재는 앞으로도 어린이 작가와 함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 속의 바다》가 당신의 서재 한편에 자리 잡아, 오랫동안 빛나는 별처럼 반짝이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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