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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박사 Feb 13. 2018

잘못된 방법 때문에 한계에 부딪혔었고 포기했었다.

작년 4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거의 지방만 성공적으로 뺐다. 사실 다이어트를 도전한 이유는 <완벽한 공부법> 집필 후 학습 능력이란 것은 오직 시험만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다어이트보다 성공적이었던 것은 다이어트 성공 후 독자분들에게 맛있는 생과일 주스를 대접하면서 진행했던 무료 강연이다. 이 강연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단지 감량뿐만 아니라 인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연락을 주셨다.



다이어트 후 반 년이 지났다. 그럼 지금 내 몸의 상태는 어떠할까? 체중이 다시 원상태로 회복을 되었을까? 아니면 그대로일까? 피터 드러커의 명언을 언제나 강조하는 것처럼 계측되지 않는 것은 관리될 수 없다. 그래서 꾸준히 한 달에 한 두 번은 계속 인바디를 측정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래의 그래프에 나와있다.

내 몸이고 내가 만들어낸 결과지만 놀랍다. 저렇게 일정하게 유지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다. 체중은 아주 조금 늘었지만 근육량이 늘었고 체지방은 그대로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장지방 레벨로 여전히 6이다. 감량 후 요요현상으로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나는 어떻게 이렇게 꼭 조작한 것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핵심은 <완벽한 공부법> 기준으로는 2장 “메타인지”와 10장 “환경설정”이 될 것이고 <일취월장> 기준으로는 1장 “운”과 2장 “사고(思考)”가 될 것이다.


우선 나는 위의 강연에서 확인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정신승리로 감량에 성공하지 않았다. 정말 체계적으로 준비했고 나 자신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가 언제 살이 빠지는지 또 언제 살이 찌는지 내 몸에 대한 “메타인지”가 정말 높았다. 예를 들면 나는 오는 CJ 오쇼핑에 강연을 갔다 왔다. 나는 강연을 할 때 온 몸에 힘을 주고 이 악물고 하는 스타일이라서 한 번 강연하고 진이 빠진다. 그렇게 강연을 하면 심할 때는 거의 체중이 1kg에 육박하게 빠질 때도 있다. 평소에는 단 것을 절대 안 먹다가 나는 강연 전에는 당을 보충하기 위해 1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달콤한 것들을 마음껏 먹는다. 그렇게 당(?) 충천을 통해 미각도 충족시키고 또 강연 할 때 필요한 에너지도 얻어서 지금까지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꾸준하게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었다.


환경설정도 정말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요즘 나는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몸 상태가 점점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하는데 (안타깝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고 있는 것 같다 ㅜㅜ) 그것으로 부족하여 최대한 일상생활에서 몸을 더 자주 움직이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웅이사랑 회의 할 때 나는 산책을 자주한다. 또 웬만하면 여전히 다 계단으로 올라 다닌다. 그리고 이동 간에 짧게 버스로 갈 거리는 웬만하면 다 걸어서 다니려고 한다. 또 아내가 뭐 살 것 있다고 말하면 내가 주저 없이 운동 삼아 뛰어나가서 잽싸게 장을 봐온다.


체중을 이렇게 아트로 유지하게 된 이유는 ‘운’적인 요소도 있다. 사실 나는 손목이 아파서 주기적을 나를 잘 챙겨주시는 [호두의원] 이용승 원장님에게 치료를 받는다. 이용승 원장님께서는 내가 메티컬 필라테스를 진행했던 필라테스 호두의 대표이사님이기도 하시다. 그렇게 손목 치료 때문에 자주 뵙다 보니 항상 만날 때 마다 건강 및 운동 관련에 대한 질문을 했고 원장님이 친절하게 요목조목 설명해주셔서 정보도 얻고 또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 만약에 손목이 아프지 않아서 원장님을 자주 뵙지 않았다면, 또 그래서 인바디 계측도 게을리 했다면 여러모로 내가 체중을 유지했을 확률은 낮았다고 생각한다.


또 맥락적인 사고가 정말 중요했다. 내가 요즘 건강은 좋지 않은데 운동할 시간을 정말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핵심 지표 중에 하나는 체중이었다. 체중은 운동이상으로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너무 힘이 들었을 때 체중이 77kg까지 내려간 적도 있었다. 또 필 받아서 연속으로 밤에 안주와 맥주를 마시면서 일을 했을 때는 83kg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다. 체중이 급격히 줄었을 때는 고기 앞으로 달려갔고 너무 늘었을 때 샐러드 위주를 식단을 구성해서 식사를 했다. 그렇게 상황에 맞게 맥락적으로 식단을 밥을 챙겨먹다 보니 적정 체중이 잘 유지된 것 같다. 예전에 필라테스에서 코어 운동 했던 것이랑 체중 감량의 시너지가 발생해서 이제는 강연을 두 시간 해도 예전처럼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이 아프지는 않다.


사실 건강이 정말 중요해서 더 운동을 해야 하는데 예전에 방배동 살 때는 [호두의원]이 반포에 있어서 전철 타고 금방 갔는데 판교로 이사온 후 거리가 멀어져서 운동하러 가기가 쉽지 않다. 얼른 대책을 마련해서 운동을 해야겠다. 사실 요즘은 뇌가 폭발할 것 같은 적이 너무 많아서 명상을 제대로 해볼까 고민 중이다.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상황이 가능하다면 운동은 전문가 선생님들에게 몇 달 정도 피드백을받으면서 운동해보는 것이 정말 좋다. 해본 사람은 거의 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안다. 관련 이야기도 <완벽한 공부법> 6장 “노력”편에 잘 설명되어 있다.


예전에도 말하지만 나는 잘못된 방법으로 그리고 믿음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한계에 부딪혔었고 포기했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도전했을 때는 예전보다 훨씬 쉽게 목표를 달성하였고 지금 이렇게 6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장담하는데 모두가 해낼 수 있습니다. 진짜 저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 차례입니다. 도전 하세요!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요!!


개인의 학습능력을 위해서는 <완벽한 공부법>, 평생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을 제대로 쌓고 싶다면 <일취월장>을 꼭 읽어보세요!!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에 가면 관련 영상이 많으니 강의를 먼저 들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https://youtu.be/n9X4YMaRfBg

https://goo.gl/P11ojv

https://goo.gl/U8SM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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