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 중에 하나는 똑같이 배워도 빨리 배우는 사람들이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이들이다. 특히 아기들은 참 빨리 배운다. 그 이유가 뭘까?
1. 시도하는 데 두려움이 없다.
(그냥 일단 하고 본다. 이건 부가 설명도 필요가 없다.)
2. 배울 때 일정 규칙에 집착하지 않는다.
(마구잡이로 무조건 한다. 어딜 잡고 일어나는 것을 익힐 때 보면, 마땅히 잡을 때가 없어도 어떻게 든 잡는다.)
3. 필사적으로 한다.
(하다가 안 되면 막 운다. 자기의 모든 에너지를 다 썼는데 안 되니깐 서럽나 보다.)
4. 목표가 정말 뚜렷하다.
(저거는 내가 꼭 만져봐야겠다 혹은 입에 넣어봐야겠다고 하면 아무리 다른 걸로 눈길을 돌리려 해 도 쉽사리 넘어오지 않는다.)
5. 시도 때도 없이 한다.
(앉기 시작하면 심지어 자다가도 앉는다.)
6.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어마하다.
(한번 푹 자고 일어나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7. 대단히 긍정적이다.
(사소한 것에도 정말 잘 웃는다.)
8. 주변에 엄마/아빠라는 좋은 멘토가 있다.
(엄마/아빠는 대신해줄 수는 없지만 아주 큰 리스크가 있을 때는 가이드라인을 잘 제시해준다. 또 성 공하면 진심으로 함께 기쁘게 축하해준다.)
빨리 배우고 싶다면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갈 것이 아니 ‘아심[아기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될 것 같다.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이야기 <졸업선물> 중에서-
(책이 나온지가 2년이 넘어서 후기가 많아졌다. 후기를 참고 하시고 필요한 분들은 많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