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얀 눈이 하염없이
내리는 것은
그대가 내게 오는
고요한 풍경의 언어
바람결에
당신을 기다리다
눈이 밟아놓은
사람들의 발길에 젖어
내 자그마한
두 글자를 놓고 갑니다.
안녕
언제라도
그대의 마음에
도착할 수 있길 바라며
다시 또 오늘을 마주합니다.
2020.2.2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실천하며 글을 쓰는 작가 사색가 김주영입니다. 따스한 삶을 위하여 좋은 생각과 예쁜 글을 쓰고 희망을 말하는 필사 낭송 글을 사랑하는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