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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13.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292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말의 서랍 114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우리는 항상 안 좋은 상황에서

더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바로 더 안 좋아진 상황을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만든다.


한 줄 문장

“좋은 생각이 좋은 상황을 만든다.”


2. 논술 종합 비타민 100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항상 좋은 결과만 얻을 수는 없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자신을 믿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도 자신을 믿어야 한다.


한 줄 문장

“자신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나는 언제나 같은 재료로 남과 조금 다른 것을 할 때가 보다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것은 내가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새로운 창조와도 연결이 된다고 여기며 살기 때문이다. 그렇듯 개개인의 재능이 다르지만 각자 자신의 색을 만들어 내는 게 문해력의 힘이며 생각한 것을 논술하는 것에서 오는 특별한 자신의 자본이 되는 것과도 즉결이 되는 매우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육아하며 큰 애와 둘째에게서 느껴지는 다른 점이라면 큰아이에게는 늘 보다 더 하기를 강요했고 둘째는 그저 할 거라 믿고 기다려준 일이 조금은 다르게 자기 주도가 형성되는 모습을 발견할 때면 지나간 그날이 떠올라 다시 되돌려 새롭게 육아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다.


둘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선택하고 어떻게든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와 함께 시작된 같은 책을 읽고 3년이 되어가는 시간을 알차고 꾸준하게 필사와 낭송을 하는 일 역시 귀찮아서 다른 할 일이 많아서 하지 않아야 할 핑계나 생각을 만들지 않고 당연하게 해야 할 자신의 습관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분명 다른 점이다.


잠들기 전 자신의 꿈을 실천하듯 인문학 산책 길에서 지성의 온기를 느끼며 맑고 선명한 생각의 빛을 만들어가는 아이는 언제나 자신의 걸음을 걷는 주인공이 되어 오늘을 쌓고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내면의 영양이 풍부한 자기 삶을 살게 되는 거니까.


일상의 습관과 태도란 자신의 분명한 선택이며 스스로가 이루가는 가능성의 언어와 가치로 자라는 과정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중심이 될 수 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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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서랍. 중1 아이의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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