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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28. 20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426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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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생각


2.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52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무엇이든 시작이 어렵지 하다 보면 점점 늘어난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시작 때 자신감 있게 해라.”


3. 이부진 스타일 39p를 읽고 아이의 생각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노력이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더 노력한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둘째 중2 아이는 지금 성장 중이다. 항상 밝고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하곤 했는데 요즘은 자신이라는 무엇과 어떤 다른 변화하는 모습이 외출 중에 수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장소가 바뀌며 같을 때도 있고 사소한 일로 달라지는 태도가 나오기도 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의 감정들을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마치 내가 아이에게 말을 자꾸 걸게 되고 철없는 동생이나 어린아이처럼 사소한 말을 연결하며 다가가다 보면 아이도 다시 웃음을 찾을 때가 있고 늘 기분이 좋아지는 메이커처럼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아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아이는 더욱 성장할 것이고 변화할 것이고 엄마에게서 더욱 멀어지겠지만 나는 두렵지 않다. 항상 아이가 쓴 필사 글을 보며 나와 아이는 분명 한 지성의 줄기를 따라 매일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살아갈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서 시간을 뺏지 않고 부모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 때로는 시처럼 때로는 감정과 감성을 다스리며 이처럼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글이 되고 자신의 삶에 영감을 질문하고 생각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으니까.


2022.2.28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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