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8

2019.7.10

by 김주영 작가

별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까만 밤하늘에 초롱한 너의 두 눈은
어느새 별을 담아 밤하늘로 사라진다.

별 다섯
별 일곱
빛나는 그 별은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은 별자리를 이야기한다.
당신의 별은 무지개 자리에 걸쳤다.
흐르는 구름 따라 일곱 빛깔의 춤을 추니
언제라도 그 별은 어디에서도 서로를 찾는다.

환하게 어여쁜 우리의 별은
그렇게 서로를 그리다가
행복하게 그려지는 무지개 별빛은
그대로 영원하게 색칠을 한다.

아프지도 서럽지도 괴롭지도 않은
그 별들은 당신을 향해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마음 속 무리를 이룬다.


201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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