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9분 29초)
필리핀에서 두꺼운 가죽 재킷이 잘 팔리는 이유?
나는 나에게 가장 잘 못 했다. 글쓰기 잘했다.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 때 반복해서 읽고 필사하면
안정감을 찾게 되는 12가지 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오늘 서울에서 이 먼 곳까지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께서 나주 공공 도서관 주최 인문학 강연이라는 큰 시간을 내주셨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한 이 강연에는 근처 광주 지역에서 참석한 젊은 세대 부모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건 우리나라와 자녀들의 미래가 달린 사안인 만큼 참 값진 경험이며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늘 영상에서 뵙지만 겨울 강연 때 뵙고 올 해는 대면이 처음인 만큼 작가님께서 해주시는 강연에서 마음이 고요해지는 푸른 인문학의 바다를 몰고 오는 듯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언제나 말과 글 언어가 중심이며 글쓰기 사색 낭독과 필사에서 인간이 다른 내일도 꿈꿀 수 있는 근사한 미래를 맞이하게 되는 가장 귀한 삶의 주제를 꺼내 쓰면 된다는 것을 강조하시니까.
육아 살림 공부 일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 늘 미리 알았더라면 그때도 이걸 나는 이처럼 끝까지 해야 하는 숙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까라고 되 물으며 부모의 말, 부모 인문학 수업, 그리고 66일 인문학 대화법 등 책 한권에서 76권의 길로 연결이 된다는 건 항상 가장 내리는 햇살 아래서 책과 무엇을 집중하곤 하는데 작가님께서는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늘 강한 해를 피하고 싶어 했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게되며 그동안 찍은 사진을 떠올리며 그 모든 해님의 온도에 많이 미안해졌다. 가고 오고 그저 잠시 뵙는 순간까지 오늘 안에 담은 작가님께서 전해주시는 삶의 강연들을 따라 다시 모르는 나로 돌아가는 깊은 밤 길을 향해 고요히 걸음을 멈추어 본다.
중3 다2 자녀와 함께 하는 인문학 필사 낭독 공간입니다~ https://brunch.co.kr/@dsp7/4387
2023.5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며 (전남 나주시 공공 도서관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