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돕는 부모의 언어와 대화법 강의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조승우 작가님이 진행하시는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마음 우체국> 프로그램 2 월 신청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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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3o3_yh2ub7E?si=sbCfAvKukZDAv4F4
요즘 인문학 일력 낭송을 하던 중 한글을 따라 하는 낭송과 영어로 말하기를 함께 하며 낭송을 처음 하던 때가 떠올라 서툴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곧 잘하게 되는 나를 기대하는 순간의 길을 걷는 과정이라는 새로운 순간에 와 있는 내가 결코 어색하지 않아 괜찮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무언가를 옹알이고 자꾸 잡고서 넘어지다 걷는 것처럼 곧 잘하게 될 일만 남았으니 그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으며 내가 하고 싶은 창조의 길을 떠날 수 있는 새로운 질문의 향기가 지성으로 퍼지는 순간 같아 반갑기도 하다. 자부심이라는 느낌 같은 생의 반짝이는 바람과 용기 내어 가는 길이 나는 좋다.
마음 우체국에서 엄마와 자녀가 쓰는 교환일기와 플래너 그리고 메모장의 활용까지 내가 매일 읽고 보고 쓰고 낭독하는 수많은 인문학 공간에서의 실천을 안고 보고 쓰고 뛰며 가다 보는 중년 이후의 하루가 멀지만 가까우며 분주한 시간을 내 것으로 쓰며 살 수 있으니 내가 대견하며 자랑스러워진다. 세상에서 어떤 질문 앞에 상대가 바뀌기를 기대하다가는 쉽게 바뀌지 않고 아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는 더 두려워 깊이 알고 싶었다.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의 길에 서서 가는 길에 내가 서는 게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바뀌고 변화하게 하는 성장 하며 사는 사람이자 그럼에도 괜찮은 부모의 그림자와 빛이라서 가장 소중한 거니까.
눈이 멀어가고 몸이 느슨해지는 어쩌지 못하는 나이가 들어가는 중년의 삶에 항상 상대를 탓하지 말고 내가 나를 기대하며 사는 법이 늘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것에 가까워진다.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공부하지 않는다고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이겨내는 지혜 역시 내가 나와 함께 하며 먼저 그것을 하며 살 수 있을 때 비로소 주변의 좋은 물결을 타듯 조금씩 파도를 따라 물결을 너머 또 한 발씩 앞으로 나가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나를 보고 내 안에서 가득한 지성의 섬세한 세계를 경험하는 나를 보며 살면 된다.
매 달 새로운 주제로 12달의 다른 질문과 다양한 삶으로 가는 꾸준한 가르침과 배움 나를 일깨우며 가는 아름다운 부모의 실천이 먼저이며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나를 보게 하는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조승우 작가님의 깊은 관심과 따스한 지지를 받으며 좋은 길로 걷게 해 주시는 <마음 우체국> 에서 말로 다 하지 못 할 어떠한 순간과 나날의 힘으로 매일이라는 날개를 펴며 일상의 나래가 되어 점점 자라나는 지성스러운 날을 마주한다.
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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