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인문 속에 별 하나

by 김주영 작가

꼭, 그 자리에서
흔들리면 바람 속에 그대가 가고
흔들리면 그대가 온다.

마음을 싣고
마음을 안고
제자리에서 왔다 갔다를
반복하는 것
사람의 마음과 닮았다.

손을 잡을 듯 사라지고
마음을 잡을 듯 돌아오는 그대의 형상
꼭, 그대와 닮았다.

별과 해와 달 속에
머무는 그대가 이곳에

오, 그대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내가 당신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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