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 번째 별.
이렇게 더운데
모두가 즐거워 바다로 향하는
기다리던 계절은 이렇게 찾아왔는데
다시 눈을 기다리고 있다
겨울을 붙잡고 있다
죽음에 다가가면서도
시간의 지나감을 바라는 것이
이 어리석으면서 나약한 마음이
어쩌면 삶을 살아가는
이유 아니겠는가
혹시나 하는 마음
앞날을
어쩌면 기대하게 하는
잡을 수 없는
연기같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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