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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ukbo Feb 28. 2022

200101

뒷북, 뭐 개강이니까

제가 좋아하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에게 2014년은 특별한 해였을  같습니다.


2014년 3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출연했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작품상 후보 등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국내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던 '인터스텔라'의 주연이기도 했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여전히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평범한 배우였던 맥커너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라는 평가를 할 정도였습니다.


꼭 여러 흥행작에 출연하고 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증명했다는 것이, 가진 것을 꽃피웠다는 것이 특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능력은 있는 것보다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합니다. 꽃들이 시기는 달라도 반드시 저마다의 아름다운 꽃잎을 보여주듯, 2020년은 모두가 자신이 가진 것들을 꽃피우기를, 그래서 맥커너히의 2014년처럼 2020년이 모두에게 특별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몇 명 보지 못하는 글이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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