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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꿈 Jun 07. 2019

눈물, 꽃, 별

눈물샘이 넘친다

나도 모르게

한 방울 한 방울

두 눈 가득 너로 채웠나보다


꽃망울이 맺힌다

나도 모르게

한 송이 한 송이

가슴속에 피어나려나보다


별무리가 흐른다

나도 모르게

하나 둘

너를 향해 흘려보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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