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mile Aug 17. 2024

난 너에게 수치심을 주었군

feat 신발 바꿔 신기


발이 아픈 여자

운동화를 신은 남자

신발을 바꿔 신기로  남자

발이 편해 신난 여자

발이 불편하진 않는데

세상 태어나

이런 수치심

처음이라는 남자

지나가는건 나뿐인데

"난 너에게 수치심을 주었군"

그래도 이런 수치심

여자를 위해

견디는 남자

"얼레꼴레리

사랑한데"

이전 09화 옷을 뒤집어 입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