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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 poem

by Emile

쓰려고 하면 안써지고

안쓰려고 하면 떠오르는게 시야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가슴으로 떠올려봐

사랑에 빠졌을 때 처럼


찾으려 하면 안보이고

안찾으려 하면 나타나는게 사랑이야


눈으로만 보려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껴봐

시를 떠올릴 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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