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발자국 위에 발자국

feat 눈

by Emile


발자국 위에 발자국 위에 발자국도 다른 발자국에 의해 곧 사라지겠지만, 수많은 발자국 위에 발자국이 모여, 책 위에 새로운 책을 만들고, 길 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유산 위에 새로운 유산을 남겨왔음을, 눈 위의 발자국을 보며 떠올린다.

keyword
수요일 연재
이전 23화기분좋은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