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su Jun 14. 2023

1002동

어릴 때 가족이 다 같이 살던 1002동에 술 취한 아버지가 찾아왔다. 지금은 없는 침대에 누워 아버지를 꼭 안아 드렸다. 이 집의 현관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는데 하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잠에서 깰 수 있었기에.

이전 15화 깐돌이, 초이, 행운이, 뚱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