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VS 사교육 5

공교육의 고유 기능 - 진로지도 및 적성교육 지원

by 영제쌤

공교육이 회복해야 할 세 번째 핵심기능은,

바로 진로지도 및 적성교육입니다.


공교육이 사교육과 가장 확실하게

차별화될 수 있는 교육영역이 바로

진로지도 및 적성교육입니다.


사교육은 교과관련 지식전달 면에 특화되어있지만,

진로지도 및 교육 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12년동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학생 1명은

재정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다양한 국가적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교 현장은

수업료, 방과후 수업비, 급식비 등은 무료이고,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다양한 장학금제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재정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원하는 목적은 명확하고 간단합니다.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12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경험, 혜택을 거의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 최대한 공교육지원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부분이 사교육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현실은,

이렇게 좋은 지원과 기회를,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친구들이 적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부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속된 말로 “교복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생이 교복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국가에서 정말 많은 지원을 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교복을 벗고 스무 살이 되는 순간,

다시말해 법적 성인이 되는 순간,

지원받던 대부분의 혜택은 사라집니다.


스무살이 되는 순간부터는 내가 눈 떠서

잠이 들 때까지 하루의 구성을 오롯이 스스로 해야하고,

매 순간 인생의 선택에 대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됩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학생들한테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로설정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 등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관심있는 지원과 혜택을

잘 선별하고, 활용하고, 누릴 수 있다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각종 지원제도를 잘 활용해 진로와 적성을 찾는다면,

졸업 후, 진로와 적성을 찾기위해

사용될 미래의 시간과 에너지, 자원 등을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공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 중에 하나가 바로,

진로 교육, 경험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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