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겨울방주 시집] 주님 손모아서 빛을품고

겨울방주의 시

by 겨울방주

주님 이시여 우리의 의지가

우리의 의지가 없어서..


촛불들고 응원봉들고

주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를 박대하시면

우리 어디로 가리이까!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하여

피를 흘려 주셨나이다.


우리들도 우리들도..

속죄하고, 회개하는..


그 마음 하나로 그 하나로

그 빛을 품고 그리로 갑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