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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주의 아침논평 59화(기사논평보다는...)

아직 내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정권교체를 할때

by 겨울방주

안녕하십니까 겨울방주입니다.


지난 2025년 4월 4일 금요일, 오전 11시 22분에 문형배 재판관이 선고를 하였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날 저는 직장에서 이를 유튜브로 듣고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동안 벌어졌던 괴악한 일들로 인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날 민주주의 시민들이 환호를 하였죠.


그리고 그다음 날, 저는 서울에 올라가 파면축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국민담화는 조금 고개가 갸웃했습니다. 개헌논의? 대선과 동시 국민투표?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우선순위가 엄연히 존재하죠.


바로 내란세력의 완전 척결, 헌정질서 회복이 최우선이죠.


바로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죠.


시민들이 주도하는 개헌을 원한다! 시민을 배제시키지 말라!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내란세력들은 아직도 척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각제니, 분권형 대통령제니, 중임제니, 시민의회주도 개헌이니...


물론 개헌에 대한 강한 의견들도 좋겠지만, 아직 내란의 불씨도 안 꺼진 상태에서 개헌논의는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제가 언급했었죠.


정말 피곤하군요.


헌정질서 회복, 내란세력 청산이 큰 과제이고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것이 먼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은 파시즘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파시즘 소수정당이었던 유럽의 극우정당이 다시 살아나서 유럽을 장악했음을, 파시즘은 전 세계를 위협했음을 상기하시길...


겨울방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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