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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겨울방주의 생각-26(손절당하는 윤석열?)

윤석열을 버리는 최측근들?

by 겨울방주

아래의 글은 2025년 07월 09일에 네이버블로그로 포스팅한 글을 이곳으로 윤문 해서 옮깁니다.


https://blog.naver.com/winterark/223926963148


윤석열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이탈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는 듯합니다.


예를 들어, 김성훈 경호차장은 윤석열 측에서 선임한 변호인이 자리를 뜨자마자 자신의 진술을 바꾸어 자백하였습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었던 증인 신문을 포기하며,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면, 군복을 내던지고서라도 지휘 체계에서 벗어났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고, 그 책임은 온전히 본인이 지겠다고 밝혔답니다.


또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도 그동안 증언을 거부해 오다가 최근 입을 열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시면서 윤석열이 그런 지시를 반복한 데 대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라며 격한 감정을 나타냈답니다.


윤석열은 내란을 일으킨 이후에도 책임을 지는 태도를 보이기보다는, 책임을 회피하고 주변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모습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양심에 따라 일찍이 윤석열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그 후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윤석열 과의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그를 더 이상 옹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이러한 흐름을 체감하고 있을까요?


그 자는 아마도 역사 속에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반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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