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취지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의 글은 2025년 11월 09일에 제 생각을 제 네이버블로그에 작성한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winterark/224070267949
구글 노트북 LM으로 만든 팟캐스트를 공유합니다.
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오후에 저는 북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북콘서트라 내실 있는 패널 토론이나 질문을 기대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왜냐고요? 북콘서트 시간 중에 절반 이상을 내빈소개에 할애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지루함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슨 내빈소개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주요 내빈만 소개하고 내실 있는 북콘서트를 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것은 단지 저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패널 토론은 거의 없었고, 질문 도중에 또 내빈소개를 했었습니다. 내빈들을 많이 소개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제 이름도 호명이 되었나 봅니다. 그러니까... 북콘서트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소중한 내빈이라는 말인가 봅니다. 뭐 의도는 좋은 것 같은데... 내빈소개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다소 내실 있는 토론 또는 질문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거기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했겠지요.
다음 북콘서트는 좀 더 내실 있는 북콘서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빈은 중요한 분들만 살짝 언급해 주고, 본 행사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로서는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아쉬운 북콘서트였습니다.
이에 대한 영상도 올려봅니다.
구글 노트북 LM으로 만든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