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세 가지 소망

목표를 써 보자

by 교수 할배

2024년,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멘토에게 주기적으로 보고하면서 자문을 받으면 95%가 성취된다.

글로 쓰면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여기에 써 놓고 싶다.

목표라는 말은 좀 사무적으로 들려서

소망이라고 쓰고 싶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잘 나가던 시절에는

목표와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면 이루어지던 경험이 있다.

대학교에 들어가기 준비를 하면서,

모든 과목에 대한 예습과 복습에 대하여 점검하면서 공부하였다.

대학원에 다닐 때는 석사 학위 2년 박사학위 5년,

교수로 임용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해마다 기록하며 정진했다.


교수가 되어서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했는지,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데 소홀했던 거 같다.

지금이라도 목표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며 실행해 보자.

그렇지만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는 생각에서 소망으로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건강을 유지하도록, 가능하면 향상되도록 노력해 보자.

근력이 중요하다고 하니 팔 굽혀 펴기를 늘려야겠다.

하루에 50개, 100개, 150개, 200개씩 분기별로 늘려가면서.

지금은 하루에 50개를 한 번에 다 하지는 못한다.

하루에 몇 번씩을 나누어하더라도 합하면 50개, 200개가 되도록 꾸준히 늘리면서.


기회가 되는대로 걷고 맨발 걷기도 해야겠지.

하루 1만보를 걷기가 쉽지는 않았다. 5 천보를 매일 걸어보련다.


의사인 아들이 아내에게 ‘낙상’ 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카톡 했단다.

의사 권고도 들으면서,

건강은 팔 굽혀 펴기와 걷기로 정리하자.


두 번째는 골프 싱글 치기이다.

이 목표는 노년의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

실은 70대 치는 친구가 덕담으로 건넨 말이기도 하다.

그 친구와는 1년에 몇 번 치는데, 제일 처지는 나에게

2024년에 싱글 치라고 위로하며 말했다.

골프는 20여 년 전에 알았는데, 돌고 도는 사정으로 집중하지 못했다.

그랬더니 82부터 108을 오락가락했다.

제대로 쳐봐야 하겠다. 집중하여 달성해 봐야겠다.

손목힘 빼고(웨글), 코킹, 등지고, 10시 방향으로 뿌리기

프로 도움도 받고

올해 이루지 못하면 싱글은 이생망이겠지!


세 번째는 성경을 영어로 공부하기다.

교회에서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도록 권유한다.

그 공부를 영어로 하고 싶다.

미국 유학하고

영어책을 번역하여 출판하고

통역도 자주 했다.

그런데 10년 넘게 영어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혀’의 영어 스펠링도 틀렸다.

이 외에서 하고 싶은 거는 많다.

손주들과 자주 대화하기

매월 Temple 방문하기

매월 문화 행사 참석하기

매월 여행하기

브런치북 도전하기 등등


너무 많은 거 욕심내지 말고

건강, 골프, 영어 더 집중하면서 2024년을 여유하게 지내보자.


시간이 남으면 뭐 할 거냐고요?

염려하지 마세요.

20년 전부터 최근까지 지인들이 이미 정해주었어요.

사모님 하자는 대로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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