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 소설의 프리퀄
지난번에 스페이스 오디세이 트릴로지 삼 부작 중 1권과 2권을 읽고 후기를 남긴 적이 있었는데 3권을 드디어 다 읽었다. 성하라는 인물이 시가여행을 하는 내용인데 완전한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시간의 흐름과 상대성 이론을 활용해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시간의 차이가 잘 드러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이 책 시리즈를 처음 읽을 때 별들에게 물어봐를 막 시작했었던 터라 별들에게 물어봐를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했지만 별들에게 물어봐는 폭망 했고 책은 내가 생각하던 내용은 아니었다. 심지어는 나는 이 이야기가 1,2권 이후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해설의 말을 보니 1,2권 이전의 이야기 즉 프리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더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했고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기도 했다. 순수히 재미로만 따지면 1,2권이 더 재미있었고 3권은 그냥 그랬다.
책의 전체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 게 시간의 개념이 달라지고 어긋나는 사이에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소재가 좋았다. 사실 문학을 많이 읽고 우주를 좋아해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공상과학 소설은 잘 읽지 않는데 되게 오랜만에 공상과학 소설을 읽은 것 같다. 좋은 책이 있다면 다른 것들도 한번 읽어 보도록 하겠다.
연휴 + 과제 + 정신없음 이슈로 오늘의 리뷰는 평소보다도 더 짧은 점을 양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