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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에 쓴〈부모님이 우리에게 5억 원을 빌려주셨다〉라는 글은 조회수 23,960을 기록했다. 올해 내가 쓴 글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어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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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많이 읽힌 글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삼류대 출신〉으로는 조회수 20,2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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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다음은 〈LG를 사려다가 또 삼성〉이라는 글로 조회수 19,931을 기록했다.
숫자를 나열해 보니, 이 한 해 동안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는지 조금은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돈, 출신, 선택과 후회.
어쩌면 모두가 한 번쯤은 자기 이야기처럼 느꼈을 주제들이다. 이렇게 올해를 돌아본다. 많은 글을 썼고, 그중 몇 편은 예상보다 더 멀리 닿았다.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한 해였다.
내년에는 또 어떤 글을 쓰게 될지 모르겠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숫자를 의식하기보다, 지금처럼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쓰는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 한다.
올해도, 글을 읽어준 사람들 덕분에 끝까지 써 내려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