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사장의 마인드 010) 지금시대에 기다리는 장사는 끝이 났다
예로부터 장사는 고객이 좋아할 물건을 매장에 준비해두고 고객이 우리매장을 찾아와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돈을 주고 사가는 구조이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장사의 기본 판매 구조 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고객이 제품정보력이 없을 때의 말이다. 현시대의 고객의 정보력은 나날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핸드폰 하나면 제품검색부터 가격까지 모든 비교가 손쉽게 가능해졌다. 쇼핑을 하는 채널 또한 예전의 경우 오프라인매장을 직접 찾아가서 만져보고 구매를 해야만 했다면 이제는 온라인매장이 너무나 활성활가 되어서 손쉽게 제품검색과 가격비교를 한 후 구매를 한다.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 또한 비대면으로 손쉽게 한다. 즉, 예전보다 대한민국의 소비자수가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 한정된 소비자는 스스로 제품검색을 하고 제품가격비교하고 구매를 결정을 한다. 더군다나 해외 싸이트까지 손쉽게 검색을 하며 필요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한정된 소비자를 확보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 기다리는 장사는 끝이 났다. 음식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쿠팡으로 식재료나 밀키트를 손쉽게 주문을 하면 다로 다음 새벽 날 자신의 집 앞에 배송이 되어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손쉽게 해서 먹게 된다. 음식, 의류, 뷰티 등등 모든 것에 온라인 시장에 영향을 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 더욱 자리를 잡게 된 온라인 시장은 그 규모가 나날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대한민국의 소비자는 한정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오프라인의 미래와 오프라인의 사업전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숙제이다. 기다리는 장사는 끝났다. 대한민국 오프라인 장사를 하는 모든 사장들은 이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사장들이 반대로 고객을 찾아가야 한다. 그렇다고 방문 판매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고객의 시선에 우리가 한발 앞서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알고리즘 판매방식이 마케팅 전략으로 가장 효력이 높다고 한다. 알고리즘 마켓팅이란 고객이 호기심으로 접근한 물건이 고객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반복적으로 노출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다가갔다가 반복적으로 자신의 시야에 노출이 되면 그 물건이 필요한 상황에 맞물리게 되면 상세내용을 들여다보게 되고 결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호감으로까지 발전되어 구매까지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한다. 바로 고객이 관심을 가지는 물건을 고객에게 반복적으로 노출을 시키는 것이다. 오프라인은 고객님이 직접 방문을 하는 곳이다. 고객님이 한번이라도 구매를 한 물건은 고객님의 관심물건이 된다. 고객정보를 받아서 카테고리별로 관리를 하고 신제품 입고 시에 해당 고객님들에게 관심제품을 반복해서 홍보하는 전략을 해야 한다. 또한 거리 현수막이나 지역 광고나 버스 택시 등등의 광고 또한 자신의 영업에 도움 될 만한 것들을 끊임없이 시도를 해야 한다. 즉 매장에서 입점 된 고객님에게 자신의 물건을 잘 파는 것도 중요한일이지만 외부의 더 많은 고객이 자신의 매장을 찾을 수 있게 고객유치를 하는 것 또한 너무나 중요한 일이 되었다. 기다리는 장사는 실패할 것이다. 고객이 찾아올 수 있게 고객에 유치를 할 수 있는 단단한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이 찾아오는 매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어쩌면 오프라인 매장의 사장들에게는 앞으로 위기가 될 수도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기다리는 장사를 하고 있는가?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장사를 하고 있는가?
♣ 부자가 되는 장사 철학
☞대한민국에 고객을 기다리는 장사는 끝이 났다. 지금부터는 제품경쟁만큼이나 고객유치가 중요한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