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네가 지나간 자리엔
그 길목마다 작은 벚꽃 잎이 놓여져
어쩐지 아련한 다정함을 남겼다
네게 묻어있던 꽃잎이
움직임에 바닥에 떨어졌을 뿐이지만
흩어진 벚꽃잎과 그 미소가 남아서
왜인지 모를 그리움이 남았다
벚꽃 잎이 날리던 그날,
내가 잠시 머물렀던 시간에
아마도 어렴풋한 봄이 놓였다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철학, 법학, 심리학, 사진, 영상, 그림, 캘리, 기획, 영화, 음악,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