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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기도 2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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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안
Dec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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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할 힘도 없다
짜증낼 힘도 없다
미워할 힘도 없다
후회할 힘도 없다
남탓할 힘도 없다
허기진 배
비워진 마음
힘빠진 영혼에
은혜가 채워지기를
그 분의
마음으로
나를 보고
타인을 보고
은혜를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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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기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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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안
주어진 삶의 모든 것들이 글감이라 믿습니다. 소소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씁니다. 웃음과 여유를 곁에 두기 위해 씁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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